(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유로존의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상향 조정되면서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유럽연합(EU) 통계당국 유로스타트는 16일 지난해 4분기 유로존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수정치가 전기 대비 0.6% 감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발표된 속보치 0.7% 감소보다 0.1% 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 마이너스(-) 0.7%보다도 양호했다.

지난해 4분기 전년동기 대비 성장률은 -5.0%를 기록했다. 속보치 -5.1%보다 소폭 상향 조정됐다. 시장 예상도 5.1% 감소였다.

한편 유로존의 지난해 3분기 성장률은 전기 대비 12.4% 성장이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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