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고객 상담 전문조직을 자회사로 설립한다.

비바리퍼블리카는 100% 완전 자회사 토스씨엑스(Toss CX)가 이달 중으로 출범한다고 13일 밝혔다.

토스씨엑스는 고객을 위한 상담서비스에 새로운 경험을 담겠다는 의미를 담은 사명이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작년 50여 명에 불과했던 상담조직이 단시간에 두 배가량 성장한테 따른 조치로, 이를 별도법인으로 꾸려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수장은 강희진 전 고객행복(CH) 부문 헤드가 맡았다.

토스씨엑스는 연말까지 100여 명의 상담 직군을 신규 채용할 방침이다.

신규 입사자의 연봉은 3천500만원 수준으로 업계 최고다. 연간 300만원 상당의 현금성 복리후생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강희진 토스씨엑스 대표는 "토스 서비스가 다양해지고, 고도화되면서 전문적인 CS에 대한 고객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사내 교육을 통해 고객 상담의 전문가가 될 수 있으며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곳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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