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런스에 따르면 세계 최대의 우라늄 관련 상장사인 카메코의 주가가 우라늄 가격 급등으로 불과 3주일 만에 56%나 올랐고 이날도 급등세를 타고 있다.
팩트셋 자료에 따르면 우라늄 선물 가격은 불과 한 달 만에 40% 오른 42.40달러를 기록했다.
2019년 보고서에서 세계원자력협회는 2020년부터 2030년까지 수요가 26%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최근 몇 달 동안 전 세계의 여러 극단적인 기상 현상에 이어 기후 변화가 새삼 강조되면서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우라늄은 최근 '월스트리트베츠'의 인기 있는 주제가 되는 등 개인 투자자와 레딧 이용자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해당 토론방인 '우라늄스퀴즈'는 현재 회원이 1만3천명에 이른다.
카메코는 올해 들어 93% 이상 올랐고 1년 동안 130% 이상 급등했다.
카메코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오전 10시6분 현재 6.8% 이상 오른 26.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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