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보인 기자 = 금값의 급락세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스파르탄의 피터 카르딜로는 장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 공포가 금값을 지원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그는 금값 하락 현상을 두고 "달러 가치가 높아졌고 국채 수익률이 견고하다는 것 말고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움직임의 부분적인 원인을 낮은 물량 탓으로 돌리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이러한 금값 하락을 새로운 하락 추세의 시작으로 보고 있지 않으며, 가격이 빠르게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즉, 매수 기회"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문제 전망이 금값을 다시 끌어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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