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보인 기자 = 일본 10년물 금리는 전일 미국 국채 장기물 금리가 하락한 것의 영향으로 떨어졌다.

25일 도쿄금융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오후 3시 11분 현재 전장 대비 0.14bp 내린 0.0840%를 나타냈다.

20년 금리는 0.45bp 떨어진 0.4750%, 30년 금리 또한 0.45bp 하락한 0.6860%에 각각 거래됐다.

40년 금리는 0.7330%로 전장대비 1.05bp 내렸다.

금리는 장 초반 상승 출발했으나, 얼마 못 가 반락한 뒤 하락세를 이어나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간밤 미국 국채 장기물 금리 상승이 제한됐던 것의 영향으로 일본 10년물 국채에도 매도세가 유입했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이날 40년물 국채 재입찰에서 일정한 수요가 확인된 것도 국채 가격에 지원 재료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장은 오는 26일로 예정된 일본 11월 도쿄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결과를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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