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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강보인 기자 = 일본의 지난 1월 경상수지가 1조1천890억엔 적자로 집계됐다고 일본 재무성이 8일 발표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8천800억엔 적자였다.

이로써 일본의 경상수지는 지난 12월 1년 6개월 만에 적자 전환한 뒤 확대 기조를 이어가게 됐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1월 무역 및 서비스 수지는 2조3천422억 엔 적자를 나타냈으며, 이 중 무역수지는 1조6천43억 엔 적자를, 서비스 수지는 7천379억엔 적자를 보였다.

기업이 해외 투자로 거둔 이자·배당 등을 나타내는 1차 소득수지는 1조2천890억엔 흑자를 기록했다.

기부와 증여에 의한 경상이전수지를 뜻하는 2차 소득 수지는 1천355억엔 적자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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