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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디지털자산 거래소 코어닥스가 이사회 및 경영진을 대상으로 자금세탁 방지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금융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이사회 및 경영진 대상 자금세탁방지 교육은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총 3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자금세탁방지제도의 이해와 내부통제 개요 ▲자금세탁방지 제도 관련 국제기준과 법령 ▲자금세탁방지를 위한 금융회사 구성원의 역할과 직원 알기 제도 ▲자금세탁방지 검사관련 주요 지적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특금법에 따라 금융회사 등의 임직원은 자금세탁행위의 방지를 위해 교육 및 연수를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코어닥스는 지난해부터 전사 임직원 및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자금세탁방지 관련 내부 교육 및 외부기관 교육을 모두 하고 있다.

코어닥스 관계자는 "자금세탁방지 체계 강화 및 임직원 전문성 제고를 위해 경영진을 포함한 전사 임직원 대상 직무별·부서별 맞춤형 자금세탁방지 교육을 연3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며 "코어닥스의 임직원 평균 교육시간은 7.6시간으로 이는 2021년 금융당국이 권고한 교육 시간 대비 281%가 높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코어닥스는 올 상·하반기 한국금융연수원,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 등의 자금세탁방지 관련 교육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임요송 코어닥스 대표는 "자금세탁방지제도가 조직 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내부통제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임직원의 전문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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