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 건들락 트위터 화면 캡처
제프리 건들락 트위터 화면 캡처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월가에서 '채권왕'으로 손꼽히는 더블라인 캐피털의 제프리 건들락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장단기 수익률 역전이 경제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31일(현지시간) CNBC와 제프리 건들락 트위터에 따르면 건들락 CEO는 2년물과 10년물 미 국채수익률 역전과 5년물과 30년물 미 국채수익률 역전을 언급하며 "이것은 경제에 문제가 있다는 신뢰할 수 있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이에 "리스크 관리를 적절히 해야 한다"고 건들락은 강조했다.

2년물과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지난 3월에 역전된 후 다시 6월에 역전됐다. 이 때만 해도 장단기 국채수익률 역전폭이 크지 않았고, 역전 기간도 짧았다.

하지만 2년물과 10년물 국채수익률이 7월에 다시 역전된 후에는 역전폭도 확대되고, 기간도 한 달 이상으로 유지됐다.

최근에는 5년물과 30년물 역시 역전되면서 장단기 수익률 역전을 이어갔다.

건들락은 지난 4일에도 2년물과 10년물 미 국채수익률 역전을 두고 트위터 계정에서 "앞으로 (경기의) 험난한 길이 예상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2년물-10년물 미 국채수익률 스프레드
연합인포맥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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