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장애, 재해, 외부공격 등의 사고 발생 시 자체 위기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2가지 사고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보안조직이 주관한 이번 훈련은 해킹 등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하고, 이에 대응하는 부서별 실무 매뉴얼과 절차를 숙지 및 점검했다.

또한 가상자산 거래 입출금 서비스 장애 발생 상황을 가정한 재해복구 모의훈련도 진행했다. 장애 발생 상황을 구현한 뒤 목표 시간 내 시스템을 복구하는 형식으로, 목표 시간보다 2배 이상 빠르게 시스템 정상화에 성공했다.

한편, 코인원은 최근 임직원의 보안 의식 강화를 목표로 '생활보안 777' 캠페인을 진행하고 사내 교육을 활성화하는 등 내부 인식과 체계를 다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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