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상승 마감했다. 지난주 급격한 강세가 일부 조정받은 모양새다.

14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75bp 상승한 4.1500%로 장을 마쳤다.

2년 금리는 2.25bp 오른 3.9950%, 3년 금리는 2.25bp 상승한 3.8750%로 마감했다. 5년은 1.75bp 오른 3.7500%, 10년은 1.75bp 상승한 3.6075%를 나타냈다.

한 중개전문사의 스와프 브로커는 "이날 오전에는 지난주 초강세 분위기가 살짝이나마 이어지는 분위기가 있었다"면서 "다만 오후 들어 약세장으로 돌아서면서 비드(매도)가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상승했다.

1년 구간은 전일 대비 5.50bp 상승한 3.4520%를 나타냈다. 2년은 전거래일과 동일한 3.2650%였다. 3년과 5년은 각각 1.00bp씩 오른 3.2450%, 3.2300%였고, 10년은 2.00bp 상승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단기물을 중심으로 다소 축소했다.

1년 구간은 전일 대비 1.75bp 좁혀진 마이너스(-) 72.50bp를 기록했다.

5년 구간은 0.75bp 확대된 -52.00bp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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