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삼성전자가 다음 달 반도체 부문(DS) 산하에 신설하는 리서치센터에 김영우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을 신임 수장으로 낙점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영우 SK증권 센터장은 내달 초 신설되는 삼성전자 DS 부문 산하 리서치조직(가칭 글로벌 리서치센터)의 센터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우 센터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카네기멜런대학에서 정보시스템 석사를 마쳤다. 컬럼비아대에서도 국제경제와 금융 석사를 취득했다.

김 센터장은 삼성 출신이다. 삼성SDI 전략기획팀에 근무하다가 HMC투자증권(현 현대차증권)으로 옮겨 금융권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어 SK증권 리서치센터로 이동해 반도체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IT분야에서 이름을 날렸다.

지난해 6월에는 SK증권 리서치센터장에 임명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조직 개편이나 인사에 관해 확인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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