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월스트리트의 돌진하는 황소(Charging Bull)상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월가 전문가들 "연말 산타랠리 올 것…내년 상반기는 험난"
- 연말을 앞두고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으나, 내년 상반기에 대한 증시 전망은 다소 어두워지고 있다. 미국 경제 방송 CNBC는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의 전략가들은 연말 산타클로스가 랠리를 펼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내년 상반기에는 투자자들에게 많은 선물을 나눠주지 않을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방기금(FF) 금리를 5%대에 이를 때까지 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증시에 대한 압박이 가중될 전망이다. 현재 연준 금리 범위는 3.75%∼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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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천연가스 가격 상한제 합의 불발…내달 협의 재개
-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천연가스에 대한 가격 상한제를 실시하는 데 견해차를 보이며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EU 회원국들이 에너지이사회 특별 회의에서 가스값 상한제를 도입하는 데 합의를 이루지 못했으며 내달 중순 협의를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2일 프랑스와 이탈리아 및 12개 국가에서 반복적으로 가스 가격 상한제를 제안하면서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가스값 상한선을 275유로로 설정하자고 공식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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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년 전보다 60% 하락…美 전문가들 "잠재적 매수 기회"
- 지난 1년간 60% 하락한 테슬라(NAS:TSLA)에 대해 미국 증시 전문가들은 잠재적인 매수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을 속속 내놓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테슬라 주식은 지난해 11월 주당 414달러 수준에서 고점을 찍은 후 지난 1년간 60%가량 급락하며 현재 183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 증시 전문가들은 테슬라 주식이 바닥을 쳤을 가능성이 높다며 주가 상향 조정에 나서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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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런스, 4~5% 수익 내는 채권 ETF 사다리 전략은?
- 내년 중순까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금리를 인상할 예정인 만큼 만기가 돌아온 단기물 자금을 장기물에 투자하는 사다리 전략이 채권시장에서 유용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배런스는 단기 자산의 만기가 빠르게 도래하는 만큼 더 높은 수익을 주는 자산에 이를 재투자하는 사다리 전략이 시장에서 매력적인 전략으로 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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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 금리, 연준 속도 조절 기대 이어지며 亞 시장서 하락
- 25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금리 인상 속도 완화에 대한 시장 기대를 충족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여파가 이어진 것으로 해석됐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45분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2.80bp 하락한 3.6721%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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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원의원 "경제 전체에 해악 끼치기 전에 암호화폐 시장에 규제 필요"
- 엘리자베스 워렌 미국 상원의원은 디지털 자산이 경제 전체에 더 큰 해악을 끼치기 전에 암호화폐 시장에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5일(현지시각)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워렌 의원은 최근 기고문을 통해 "파산 신청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갑작스러운 몰락으로 고객 자금 17억달러가 증발한 것은 감독 당국이 투자자 보호에 나서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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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플레이션' 막자"…美 정·재계, 기업들에 압박 강화
- 미국 높은 물가의 주범 중 하나로 기업들의 '그리드플레이션'이 지목되면서 미국 정·재계에서 기업들에 제품 가격을 올리지 못하도록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리드플레이션은 탐욕을 뜻하는 그리드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로, 기업들이 제품과 서비스 가격을 과도하게 올려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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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 부총재 "기준금리 인상 지지하지만 금리 내릴 수도"
-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의 데이브 램스던 부총재는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하지만, 경제와 인플레이션 압력이 예상과 다르게 진행되면 금리 인하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램스던 부총재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연설에서 "비록 나는 추가적인 긴축에 기울어 있지만, 적절한 경우에는 금리 인하도 고려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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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韓, 최종금리 전망치 3.5%로 25bp 하향"
- 한국은행의 11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통화정책방향 회의가 이전보다 덜 매파적인 모습을 보임에 따라 기존에 예상했던 것보다 최종금리가 더 가까이 왔음을 시사한다고 JP모건이 진단했다. JP모건의 박석길 이코노미스트는 24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한은 최종금리를 당초 예상치보다 25bp 낮은 3.5%로 제시했다. 이는 금통위가 제시한 전망치 중간값과 일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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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3분기 소매판매 전기비 0.4%↑(상보)
- 지난 3분기(7월~9월) 뉴질랜드의 소매판매(계절조정치)가 전 분기 대비 0.4% 증가했다고 뉴질랜드 통계청이 25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1분기 1.2% 감소, 2분기 2.2% 감소 이후 올해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3분기 소매판매는 금액 기준으로는 전기대비 2.5% 증가했고, 전년동기대비로는 4.9% 증가했다. 음식과 음료 서비스업종(카페와 레스토랑, 바, 포장판매 포함)의 판매가 전년동기대비 30% 늘어난 것이 전체 소매판매 증가에 기여했다고 통계청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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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고물가에도 기준금리 9%로 1.5%P 인하
- 튀르키예(터키) 중앙은행이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기준금리를 4개월 연속 인하했다. 24일(미국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이날 통화정책 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9%로 1.5%P 인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튀르키예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요구에 따라 기준금리를 여러 차례 인하했으며 이로 인해 외환위기에 빠졌다. 외환위기로 리라화 가치가 절반 이상 폭락했으며 수백만명의 튀르키예 시민이 빈곤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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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1월 도쿄지역 근원 CPI 전년비 3.6%↑(상보)
- 일본 도쿄지역의 근원 물가가 15개월 연속 상승했다. 25일 다우존스가 일본 총무성 자료를 인용한 것을 보면 변동성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도쿄지역의 11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월대비 3.6% 상승했다. 이는 40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3.5% 상승으로 이를 소폭 웃도는 것이다. 지난 10월에는 3.4% 올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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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플레, 향후 2년간 시장 위협할 것…시장, 맹목적 낙관"
- 최근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은 앞으로 2년 더 시장에 위협이 될 것이라는 진단이 제기됐다. 24일(미국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의 필 올란도 수석 전략가는 야후 파이낸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10월 물가 지표가 나온 이후 주가가 반등한 것은 투자자들이 맹목적으로 최선의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물가는 2024년 말까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2% 목표치로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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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팬' 돈나무 언니, "트위터 개편, 머스크만 할 수 있다"
- 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NAS:TSLA)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개편 계획을 지지했다. 최근 미국에서 머스크가 트위터를 흔들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우드 CEO는 머스크를 강하게 옹호했다. 24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우드 CEO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트위터의 알고리즘을 오픈 소스로 공개하려는 머스크의 계획에 찬성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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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내년 경기침체, 깊이 1인치에 그치지만 폭은 1마일"
- 스위스계 투자은행 UBS는 내년 경기침체가 얕지만 매우 넓은 범위로 올 것으로 내다봤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UBS의 바누 바웨자 수석 전략가는 은행이 커버하는 전 세계 국가의 3분의 1 내지는 절반 정도가 내년 경기침체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예상되는 경기침체의 깊이는 1인치이지만 폭은 1마일"이라며 "세계 경제 성장률은 2%로 예상되고 그것은 주식으로 가격이 매겨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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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관망세 속 소폭 상승…블랙프라이데이 기대
- 25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선물은 연말 쇼핑 대목의 시작을 알리는 블랙프라이데이를 하루 앞두고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9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21% 오른 4,041.50을, E-Mini나스닥 100 선물은 0.37% 상승한 11,906.75를 각각 가리켰다. 간밤 뉴욕 증시가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휴장한 가운데, 이날 미 주가지수 선물은 짙어진 관망세 속에서도 4,040선 근처에서 상승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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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차익실현에 하락 출발
- 25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최근 상승세를 접고 하락했다. 오전 9시 37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84.12포인트(0.30%) 하락한 28,298.97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2.83포인트(0.14%) 하락한 2,015.97을 나타냈다. 전일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한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28,502.29까지 오르며 지난 9월 중순 이후로 최고치로 올라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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