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SK E&S가 유정준 부회장과 추형욱 사장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추형욱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
유정준 부회장은 SK그룹의 북미 대외 협력 총괄을 전담하는 한편, SK E&S의 미국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패스키'의 대표 이사를 겸임한다.
유 부회장은 그간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행하며 쌓은 역량과 미국 정·재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SK그룹이 현재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에너지와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다양한 투자 사업의 정책 개선 등 그룹 미주 사업 전반을 이끌게 된다.
SK E&S는 이번 임원 인사 및 조직 개편을 통해 기업 가치 제고와 연계한 그린 포트폴리오로 전환을 가속하고 지속가능성을 제고한다.
또 넷제로 가속화를 위해 자원 및 역량 확보에도 집중한다.
SK E&S 관계는 "다양한 요소로 구성된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인사를 단행했다"며 "글로벌 LNG 밸류체인의 안정적인 운영과 수소, 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등 신규 사업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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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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