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2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가 장중 2%까지 급락하며 3주만에 최저치로 내려섰다.

특히 수출주 약세를 반영했다.

오전 11시 31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546.24포인트(1.94%) 하락한 27,679.84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40.02포인트(2.01%) 하락한 1,946.44를 나타냈다.
닛케이 지수는 이날 미국 증시 약세 영향과 미국 장기 금리 하락 등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를 반영해 하락 출발했다.

미국의 고용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장중 낙폭은 더욱 커졌으며 최근 엔화 반등에 따른 수출주 타격 우려도 커졌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장중 27,662.12까지 내려서며 지난달 10일 장중 저점 27,370.62 이후 3주만에 최저치로 내려섰다.

닛케이지수 총 225개 종목 중 220개 종목이 하락하고 단 5개 종목만이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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