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단기차입금 한도 5천억 증액…사전 현금 확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현대로템이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사전 현금 확보 차원에서 단기차입금 한도를 증액했다.

현대로템은 19일 전자단기사채 발행 한도를 5천억원으로 증액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현대로템은 "실제 차입금이 아닌 전자단기사채 발행 한도 금액으로 실제 차입금액은 0원"이라며 "대외 불확실성 대비 사전 한도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1월 30일 기준 현대로템의 전자단기사채 발행 잔액은 450억원이다.

현대로템의 단기차입금 총액을 살펴보면 550억원의 기업어음과 600억원의 금융기관 차입, 4천150억원의 만기 1년 이하 사모사채 등으로 이뤄졌다.

현대로템 CI[현대로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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