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상승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비드(매도)가 강하게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3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75bp 상승해 4.0175%를 기록했다. 2년 금리는 6.50bp 높아진 3.8175%를 보였다.

3년 금리는 8.25bp 올라 3.6600%를 나타냈다. 5년은 9.00bp, 10년은 12.25bp 상승했
다.

한 증권사의 스와프 딜러는 "이날 특별한 뉴스는 없었다"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비드가 상당히 유입되면서 수급상 이슈로 금리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대체로 상승했다.

1년 구간은 전일 대비 0.50bp 상승해 3.5850%를 나타냈다. 2년은 2.00bp 상승, 3년은 1.00bp 올랐다. 5년은 1.00bp 올랐고 10년도 1.00bp 상승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의 역전 폭은 확대했다.

1년 구간은 전일 대비 2.25bp 늘어난 마이너스(-) 43.25bp를 기록했다. 5년 구간은 8.00bp 확대한 -32.50bp를 나타냈다.

jhkim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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