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기자 = 정재관 전 국방부 국회협력단장이 제16대 군인공제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2일 군인공제회에 따르면 신임 정재관 이사장은 육사 38기로 임관해 연합사 지구사 민군작전처장, 합동참모본부 민군작전과장을 거쳐, 국방부 국회협력단장을 역임했다.

정 이사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회원의 소중한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함은 물론 시장변화에 부합된 경영으로 '경쟁력 있고 신뢰받는 일등공제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더 많은 회원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회원제일경영'을 이루어야 한다"며 4가지 경영원칙을 강조했다. 이는 ▲회원기금 확대 및 체감복지 증진 ▲안정적이고 전략적인 자산관리 ▲경영관리 선진화로 지속가능경영 구축 ▲윤리경영의 조직문화 정착 등이다.

신임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현역군인 및 군무원 37명으로 구성된 제113차 대의원회의에서 선출, 국방장관의 승인을 받아 취임했다.

정재관 신임 군인공제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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