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고는 지난해 12월 29일 과천시 갈현동에 위치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에서 화재로 인해 발생했다. 5명이 숨지고 41명이 다쳤다.
이에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신속보상센터를 마련해 피해자의 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하고 보험금을 즉시 지급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보험 가입 유무는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정보 포털 파인, 생명·손해보험협회 내보험 찾아줌에서 확인할 수 있고 보험협회에서 유선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피해자가 보험금을 청구하고 지급받는 데에 불편이 없도록 면밀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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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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