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월가, 디플레이션 가능성 간과하고 있어"
- 월가에서 올해 디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을 간과하고 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올해 경제전망 보고서 500여개를 검토한 결과 디플레이션을 언급한 보고서는 하나도 없었다.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는 각각 807번, 853번 언급됐다. 라이언 데트릭 칼슨그룹 선임 시장 전략가는 "현재 아무도 디플레이션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18개월 전에는 아무도 인플레이션이 9%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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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더 반등할까"…BOJ에 시선 집중하는 월가
- 일본 엔화가 달러화 대비 7개월래 최고치까지 오르면서 월가에서 일본은행(BOJ)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고 마켓워치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OJ는 17~18일 이틀간의 금융정책회의를 연다.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의 임기가 오는 4월까지인데다 지난달 회의에서 10년물 국채금리 목표 범위를 기존 0.25%에서 0.5%로 확대하는 깜짝 조치를 취하면서 시장에서는 BOJ가 이번 회의에서 새로운 정책을 도입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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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사무총장 "中 재개방, 인플레 해결에 긍정 요인"
- 마티아스 코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은 중국의 재개방이 세계 경제의 인플레이션 위기 해결에 굉장히 긍정적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코만 사무총장은 1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책 완화를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중국의 재개방으로 코로나19 감염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공급사슬이 다시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중국의 수요와 무역이 전반적으로 재개되는 것은 긍정적 요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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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BOJ, 이번 주에 YCC 폐기할 수도"
- 일본은행(BOJ)이 이번 주 회의에서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을 폐기할 수 있다고 미국 CNBC가 월가 전문가들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매체는 16일(현지시간) "다수의 전문가가 YCC 폐기를 예상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는 일본은행이 10년 만기 국채 금리 허용 범위를 확대하며 시장의 허를 찌른 지 한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 나오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일본 10년 국채금리는 새로운 허용 범위인 0.5%를 여러 차례 상향 돌파했다. 일본은행은 10년 금리가 이틀 연속 0.5%를 넘어서자 2조 엔이 넘는 국채 매입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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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레이즈 "BOJ, YCC 수정 시 엔화 5% 상승…완전 폐기할 수도"
- 바클레이즈는 일본은행(BOJ)의 이달 금융정책결정 회의와 관련,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을 추가로 수정하면 엔화가 최대 5%까지 절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은행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이번 BOJ 회의는 엔화에 추가적인 상승 위험을 제기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바클레이즈는 "BOJ가 별다른 조처를 하지 않으면 반사적으로 달러-엔 환율이 오를 수 있지만, 정책 수정에 대한 기대는 그대로 살아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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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달러-엔, YCC 폐기 시 125엔 아래로 추락 전망"
- 골드만삭스는 일본은행(BOJ)이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을 폐기할 경우 달러-엔 환율이 125엔을 하향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골드만은 최근 보고서에서 "작년 12월 일본은행의 깜짝 정책 변경 이후 시장은 1월 회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시장은 YCC 정책 포기 가능성을 점점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은행은 일본은행이 통화정책에 더 큰 유연성을 부여함으로써 위험 균형이 엔화 쪽으로 움직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예상치를 하회한 미국 물가상승률도 최근 달러-엔 환율 하락에 도움이 됐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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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美 국채 랠리로 시장 안도…"트레이딩 데스크 분위기 개선"
- 올해 들어 미국 채권금리가 대폭 하락(채권가격 상승)하면서 금융시장의 분위기가 개선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채권이 올해 많은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봤으나 예상과 달리 금리가 하락하면서 주식을 포함한 다른 자산을 떠받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침체됐던 트레이딩 데스크의 분위기도 개선되고 있다. 매뉴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마이클 로리지오 선임 트레이더는 올해 트레이딩 환경이 호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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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연준 긴축 재차 비판…"금리 높아질수록 하락 어려워"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캠페인을 재차 비판했다. 올해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에도 연준은 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16일(미국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 14일 트위터를 통해 "만약 2009년에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는 대신 올렸다면 어떤 일이 일어났을지 궁금하다"면서 "금리가 높아질수록 하락은 어렵다"고 말했다. 당시 연준의 초저금리 정책으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자산가격의 급등이 초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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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구로다 또 서프라이즈 내놓을까…주목할 5가지는
-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이번 주에 시장에 다시 '서프라이즈'를 안겨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BOJ는 17일부터 이틀간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통화정책을 결정한다. 지난달 BOJ는 10년물 금리 상한을 0.5%로 깜짝 확대하는 조처를 했다. 이같은 조처에도 금리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BOJ는 잇달아 긴급 국채 매입을 단행했다. BOJ가 2개월 연속 정책 조정에 나설 가능성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면서 투기 세력은 일본 국채 금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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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클레이즈 "한은, 이르면 10월 금리 25bp 인하"
- 한국은행이 오는 4분기, 이르면 10월에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수 있다고 바클레이즈가 전망했다. 바클레이즈는 최근 발표한 고객 노트에서 한은이 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먼저 금리를 올렸으며, 또한 가장 먼저 금리 인하를 시작하는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에는 중립적 가이던스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3분기에 발언의 기조를 약간 바꿀 것이라며 4분기에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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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캐피털 공동회장 은퇴…고문 역할 전환
- 글로벌 사모펀드(PEF) 베인캐피털의 스티브 파글리우카 공동 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난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파글리우카 공동 회장은 은퇴 이후 이 회사의 선임 고문으로 남아 포트폴리오에 계속 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의 경영 파트너인 존 코너턴, 조나단 라빈은 베인캐피털을 계속 운영한다. 파글리우카 공동회장은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서 1989년 베인캐피털에 합류해 경력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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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유럽 증시 호조에 상승 출발… BOJ 대기
- 17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유럽 증시 호조에 상승 출발했다. 일본은행(BOJ) 금융정책회의를 앞둔 관망세도 강하다. 오전 9시 26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227.85포인트(0.88%) 상승한 26,050.17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0.73포인트(0.57%) 상승한 1,897.04를 나타냈다. 유럽 주가지수가 상승하자 투자 심리가 회복되면서 일본 증시는 개장 초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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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AC 설립자, 암호화폐 파산 청구 회사 설립한다
- 지난해 가상화폐 대출업체 셀시우스의 인출 중단 사태 이후 잇따라 파산했던 쓰리애로우캐피탈(3AC)의 공동 설립자들이 암호화폐 파산 청구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16일(현지시간) CNBC가 검토한 '피치덱(Pitch Deck)' 즉 스타트업 투자 발표 자료에 따르면 3AC의 공동 창업자인 '수 주'(Su Zhu)와 카일 데이비스(Kyle Davies)는 GTX라 불리는 파산 청구 플랫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와 데이비스는 늦어도 2월 말까지를 목표로 2천500만 달러의 시드 머니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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