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코메르츠방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유럽중앙은행(ECB)이 5월 이후에도 금리 인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17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라이너 건터만 코메르츠방크 금리 전략가는 메모를 통해 "6월에 ECB와 연준의 기준금리는 각각 3.5%, 5.5%에서 정점을 찍을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코메르츠방크는 올해 유로존 핵심 인플레이션에 대한 전망치를 기존 4.5%에서 5%로 높였다. 또 6월에는 5.6%로 정점을 찍고 금리는 연말에 여전히 4%를 상회할 것이라고 코메르츠방크는 전망했다.

건터만 전략가는 "에너지 가격 하락과 막대한 기저 효과 덕분에 헤드라인 물가가 빠르게 하락할 것으로 보이지만 중앙은행의 초점은 핵심 대책과 임금에 맞출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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