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송파구 가락상아2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가락상아2차리모델링조합이 지난 18일 개최한 조합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가락상아2차리모델링은 송파구 일대에 지하6층~지상25층 규모 아파트 6개 동 862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3천753억 원이다.

삼성물산은 리모델링을 통해 단지의 조경면적 비율을 기존 16%에서 28.9%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며, 자연 그대로의 느낌을 살린 래미안만의 조경 콘셉트 '네이처 가든', 옥상에는 글램핑, 피트니스 등 6가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인'스카이 가든'등을 제안했다.

삼성물산은 2005년 래미안 방배 에버뉴, 2014년 래미안 대치 하이스턴, 래미안 청담 로이뷰 준공 등 다수의 리모델링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리모델링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가락상아2차리모델링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락상아2차 투시도
[출처: 삼성물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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