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50원 내린 마이너스(-) 26.0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대비 0.30원 하락한 -12.2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장과 같은 -5.30원을 나타냈다.
1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05원 하락한 -1.45원을 기록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4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4원에 호가했다.
개장부터 달러-원이 빅피겨(1,300원)를 돌파하면서 수출업체의 에셋 스와프 물량이 유입해 스와프포인트는 하락 압력을 이끌었다.
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원이 1,300원을 넘으면서 기다렸던 에셋스와프 물량이 만기 1~2년 구간에 나왔다"며 "중공업체 롤오버 물량도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국내외 엇갈리는 통화정책 기대감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는 "금통위를 하루 앞두고 국내 금리는 급등해 출발한 이후 상승 폭을 줄였다"며 "오늘 밤 FOMC 의사록 경계감으로 포지션 정리도 섞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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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요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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