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결과에 따른 국채선물 주목도가 높았는데, IRS도 이를 추종했다.

23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3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0bp 하락한 3.7725%를 기록했다.

2년은 2.50bp, 3년은 3.50bp 내렸다. 5년은 3.50bp 하락한 3.4900%, 10년은 3.25bp 내린 3.4175%를 각각 나타냈다. 20년은 4.25bp 하락했다.

증권사의 스와프 딜러는 "이날은 금통위에 주목도가 쏠려 있었던 만큼 IRS 금리도 국채선물 동향을 참고하며 움직였다. 오후 들어 장이 강했는데 IRS도 이를 따랐다"면서 "장기물 금리가 좀 더 하락하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2년과 3년 구간에서 하락했다.

1년 구간은 전 거래일 대비 1.50bp 오른 3.5000%를 나타냈다. 2년은 1.50bp 내린 3.5500%를 나타냈다. 3년물은 5.00bp 하락한 3.5100%였다. 5년물과 10년물은 2.00bp씩 상승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는 단기물에서 축소했다.

1년 구간 역전폭은 전 거래일 대비 4.50bp 줄어든 마이너스(-) 27.25bp를 나타냈다. 2년 구간은 1.00bp 축소한 -11.50b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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