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33%↑ S&P500 0.53%↑ 나스닥 0.72%↑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4.50bp 하락한 3.880%
-달러화 : 엔화, 유로화에 약세. 달러 인덱스는 0.02% 하락한 104.536
-WTI : 1.44달러(1.95%) 오른 배럴당 75.39달러

*시황요약
△ 뉴욕증시는 엔비디아의 주가 급등으로 반도체 관련주가 오르면서 상승.
인공지능(AI) 부문에서 가장 큰 수혜주로 떠오른 엔비디아의 주가는 14% 이상 상승.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가운데 애널리스트들의 목표가 상향이 줄을 이어.
AMD의 주가도 4% 이상 올랐고, 퀄컴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각각 1%, 3% 이상 상승.

△ 미 국채 가격은 반등.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의지를 재확인한 시장 참가자들은 인플레이션이 순순히 잡히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
연준의 긴축 사이클이 오래갈수록 경기 침체가 유발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에 다시 힘이 실려.
달러화는 연준 의사록을 소화하며 보합권을 중심으로 혼조세를 기록.

*데일리 포커스
-미 채권시장, 연준 금리 6%보다 더 최악의 시나리오는[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5720]
미국 채권시장에서 연준의 최종금리가 6%로 올라가는 것도 문제지만 그보다 더한 최악의 시나리오를 예상해야 한다는 경고가 제기.
야누스 헨더슨 인베스터스의 제이슨 잉글랜드 글로벌 채권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는 인플레이션 추세가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것"이라며 "연간 인플레이션이 더 높아지는 것"이라고 언급.
그는 "이는 기본 시나리오는 아니지만, 연준이 점보 금리 인상을 재개하도록 촉발할 수 있다"고 우려.
마켓워치는 시장이 그동안 연준의 긴축 사이클 종료를 내다봤지만 이제는 기준금리를 더 올린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보도.

-美 4분기 GDP 잠정치 2.7%↑…예상치 하회[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5717]
지난해 4분기 미국 경제가 플러스 성장세를 보였으나 예상보다 수치는 낮아져.
미 상무부는 계절조정기준 작년 4분기(10~12월)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연율 2.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망치인 2.9% 증가와 속보치인 2.9% 증가보다 소폭 하락. 3분기 GDP 최종 확정치인 3.2% 증가보다도 둔화.
잠정치의 하향 수정은 소비지출이 하향 조정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상무부는 설명. 다만 경기 침체 우려에도 미국 경제는 2개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유지.

-FOMC 의사록 보니…연준 자체 전망은 여전히 "침체" 우려[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5725]
미국의 경제 상황을 진단한 연준의 자체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은 최근 발표되는 경제 지표를 고려할 때 여전히 암울한 것으로 분석.
2월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이코노미스트들은 "올해 어느 시점에 침체(recession)를 보일 가능성이 여전히 기본 시나리오에 타당한 대안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
이는 여전히 올해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그렇지 않을 가능성만큼 크다는 의미로 풀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내려놓지 않는 것은 최근의 GDP가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실질 민간 소비와 투자는 예상보다 부진하기 때문.
이코노미스트들은 "4분기 GDP가 예상보다 강했지만, 실질 국내 민간 최종 구매액(PDFP)은 이전 예상보다 더 약했다"라며 "재고투자에 따른 예상치 못한 큰 폭의 GDP 증가는 계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일본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 후보 중의원 인사청문회 참석
▲0830 일본 1월 CPI
▲1600 독일 Q4 GDP

*미국 지표/기업 실적
▲2230 미국 1월 개인소비지출(PCE) 및 개인소득
▲0000 미국 2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0015 필립 제퍼슨 연준 이사 연설
▲0130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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