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대부분 구간에서 하락했다. 서울채권시장이 강세를 나타내면서 IRS도 오퍼(매수)가 우세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24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3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75bp 상승한 3.7800%를 기록했다.

2년 이상 구간부터는 금리가 하락했다. 2년은 4.50bp, 3년은 8.00bp 내렸다. 5년은 10.00bp 하락한 3.3900%, 10년은 10.25bp 내린 3.3150%를 각각 나타냈다. 20년은 11.50bp 하락했다.

증권사의 스와프 딜러는 "이날 서울채권시장이 대체로 강세를 보이면서 IRS 금리도 하락했다"면서 "특히 중기물 이상의 경우 오퍼(매수)가 우세했고 5년물이 특히 오퍼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또 "다만 1년물 이하의 경우에는 비드(매도)가 더 우세했다"고 덧붙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하락했다.

1년 구간은 전 거래일 대비 5.50bp 내린 3.4450%를 나타냈다. 2년은 6.00bp 내린 3.4900%를 나타냈다. 3년물은 6.50bp 하락한 3.4450%였다. 5년물과 10년물은 8.50bp씩 하락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는 단기물에서 확대했다.

1년 구간 역전폭은 전 거래일 대비 6.25bp 늘어난 마이너스(-) 33.50bp를 나타냈다. 2년 구간은 1.50bp 확대한 -13.00b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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