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하나은행이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새희망홀씨의 신규 취급 적용 금리를 최대 1%포인트(p)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새희망홀씨대출은 신용등급이 낮고 소득이 적어 기존 은행권 대출이 어렵거나 고금리로 사금융을 이용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원되는 서민금융지원 상품이다.

하나은행은 오는 3월 2일부터 금리 인하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새희망홀씨대출 신청 대상자 약 4만 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고금리 기조 속 금융 취약차주를 보호하기 위해 햇살론15에 대한 캐시백을 실시한 데 이어 새희망홀씨대출 금리 인하를 통해 취약계층과 상생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19일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조성한 300억원 규모의 노사공동기금을 조성했고, 이날 15만 명을 대상으로 에너지 생활비를 지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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