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희망홀씨대출은 신용등급이 낮고 소득이 적어 기존 은행권 대출이 어렵거나 고금리로 사금융을 이용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원되는 서민금융지원 상품이다.
하나은행은 오는 3월 2일부터 금리 인하를 적용한다.
이를 통해 새희망홀씨대출 신청 대상자 약 4만 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고금리 기조 속 금융 취약차주를 보호하기 위해 햇살론15에 대한 캐시백을 실시한 데 이어 새희망홀씨대출 금리 인하를 통해 취약계층과 상생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19일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조성한 300억원 규모의 노사공동기금을 조성했고, 이날 15만 명을 대상으로 에너지 생활비를 지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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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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