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BNP파리바 마켓츠360이 유럽중앙은행(ECB)의 최종금리 전망치를 4.00%로 상향 수정했다.
 

ECB 로고. 연합뉴스 자료 사진


6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BNP마켓츠360은 ECB 최종금리 예상치를 종전 3.25%에서 4.00%로 높여 잡았다.

예상보다 경제가 회복력이 좋은데다 노동시장이 타이트하고, 근원 인플레이션 추세가 점점 더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BNP파리바는 설명했다.

아울러 BNP파리바는 "ECB가 오는 3월과 5월 회의에서 50bp 금리인상 속도를 고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애널리스트들은 "유로존 근원 인플레이션이 5월 회의 전까지 5%에 가깝게 나올 수 있어 6월에 25bp 인상을 하기 전에 금리인상 속도를 25bp로 늦출 만한 여지가 별로 없다"고 언급했다.

또 BNP파리바는 "7월에는 금리가 최종금리 수준인 4%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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