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미국 처브그룹은 라이나생명보험 조지은 사장을 처브그룹 한국 수석대표로 7일 임명했다.

조 사장은 197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간호대학과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거쳐 미 듀크대 MBA를 졸업했다. 이후 메트라이프와 선라이프를 거쳐 라이나생명 부사장을 지냈다.

조지은 사장은 현재 라이나생명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라이나생명에 대한 경영책임을 맡는다.

조지은 사장의 처브그룹 한국 수석대표직 수행은 미국 처브그룹 본사 발표와 동시에 시작됐다.

처브그룹의 에반 그린버그(Evan G. Greenberg) 회장은 "조지은 사장은 10년 이상 라이나생명을 이끌어오고 성장시킨 경험이 풍부한 보험전문 경영인"이라며 "처브그룹은 라이나생명 인수를 통해 한국에서 중요한 입지를 확보했으며 미래 성장의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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