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향후 1년간 총 1억8천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이는 학기당 총 9천400만 원으로 대학생에게는 400만 원, 대학원생에게는 500만 원씩 지급된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금융보험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대학원생들 중 학업성취도가 우수한 인재들로, 향후 보험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사업은 생보사들의 이익 중 일부를 출연해 조성된 기금을 사용해왔다. 지난 2009년부터 작년까지 대학생과 대학원생 총 1천735명에게 5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생 선발은 학업성적과 함께 지원자의 경제적 형편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다.학생들이 생업에 대한 고민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생명보험협회는 기대하고 있다.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은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금이 장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디딤돌이 되고, 장학생 모두가 국가 경제와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소중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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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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