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표 대표 단독 체제로 재편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은 김정남 부회장의 사내이사 사임을 공시했다. 사임 예정일은 이달 23일이다.
김 부회장은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지만, 부회장으로서 보험그룹장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지난 2010년부터 13년간 DB손보를 이끌어온 보험업계 최장수 최고경영자(CEO)다.
김 부회장의 사임으로 DB손보는 정종표 대표이사 단독 체제로 재편된다.
앞서 DB그룹은 지난해 연말 정기인사를 통해 DB손보 대표에 정종표 사장을 선임하고, 김정남 부회장·정종표 사장 각자대표로 전환한 바 있다.
js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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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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