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설'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지점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무디스, 美 6개 중소은행 등급 하향 검토…은행株 급반등
-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13일(현지시간) 미국 6개 중소 은행에 대해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경고했다. 14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무디스는 퍼스트 리퍼블릭 뱅크 샌프란시스코 (NYS:FRC), UMB 파이낸셜(NAS:UMBF), 자이언스 뱅코프 (NAS:ZION),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 (NYS:WAL), 코메리카 (NYS:CMA), 인트러스트 파이낸셜 등 6개 은행에 대해 등급 강등 검토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한 무디스는 파산한 시그니처은행(NAS:SBNY)에 대한 등급을 철회한다고 말했다. 디스는 퍼스트 리퍼블릭의 경우 무담보 예금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미실현 손실이 크며, 경쟁사 대비 낮은 자본력 등을 취약점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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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화학회사 유니바 12% 급등…사모펀드가 81억달러에 인수
- 글로벌 화학 제품 유통회사인 유니바 솔루션스(NYS:UNVR)의 주가가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급등하고 있다. 사모펀드인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NYS:APO)가 인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NYS:APO)는 부채를 포함한 81억달러에 유니바 솔루션스(NYS:UNVR)를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주들은 지난 13일 종가인 31.17달러보다 높은 주당 36.15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해당 금액은 유니바 솔루션스(NYS:UNVR)의 2023년에 예상 주당순수익(EPS)의 약 12.5배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해당 밸류에이션은 시장 전반인 약 17.5배에 비해서는 할인된 수준이다. 거시 경제 환경이 악화된 데 따른 투자자들의 우려가 밸류에이션 할인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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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6% 급등…인플레 완화 속 가치저장 기능 주목
-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 가격이 두자릿수 상승세를 기록하는 등 암호화폐 전반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가 한층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도 둔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가치저장 기능도 새삼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14일(현지시간)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16% 상승해 26,200달러를 살짝 웃돌았다. 지난 1개월 사이에 관측되지 않았던 가격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1월 초 약 1만6천500달러에서 바닥을 확인한 뒤 지난 달 2만5천달러에서 정점을 찍고 소강 상태의 흐름을 보였다. 이달 들어서는 한때 2만달러 선 아래로 떨어지는 등 약한 횡보 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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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환시] 달러화,예상 부합한 美CPI에 혼조…SVB 우려도 진정
- 달러화 가치가 예상에 부합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보합권을 중심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은 다소 둔화된 것으로 풀이됐다. 다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비둘기파적인 행보로 선회할 정도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어들지는 않은 것으로 풀이됐다. 미국 국채 단기물 수익률은 급반등하는 등 극단적인 안전자산 선호 현상의 완화를 시사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14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4.087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3.175엔보다 0.912엔(0.68%) 상승했다. 유로화는 유로당 1.07388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7295달러보다 0.00093달러(0.0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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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런스 "SVB 파장이 시장에 치명적이지 않은 까닭은…."
- 실리콘 밸리 은행의 폐쇄에 따른 파장이 시장에 치명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배런스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이 빠른 속도로 안정을 되찾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인플레이션이 둔화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매파적인 통화정책 행보를 완화할 것이라는 점도 시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진단됐다.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실리콘 밸리 은행 파산 이후 주가가 급락하고 채권 가격이 급등하는 등 혼란이 있었지만 위험이 은행 시스템 전반으로 확산하지는 않았다. 시장이 당혹스러워했지만 마비될 정도는 아니었으며 주식과 채권 시장이 모두 제자리를 되찾고 있으며 희망의 기운까지 발산하고 있다는 게 배런스의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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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美 은행시스템 전망 '부정적'으로 하향
-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 은행시스템에 대한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렸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무디스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실리콘밸리은행(SVB), 실버게이트은행, 시그니처은행(SNY)의 예금 이탈과 SVB와 SNY의 파산으로 (은행권) 영업 환경이 빠르게 악화한 점을 반영해 미국 은행 시스템에 대한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렸다"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무디스가 앞서 7개 개별 은행에 대해 등급을 강등하거나 등급 강등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발표한 이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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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슈왑 CEO "상당한 규모의 자금 유입 진행 중"
- 미국 금융서비스업체 찰스 슈왑(NYS:SCHW)의 최고경영자가 회사로 상당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월트 베팅거 찰스 슈왑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상당한 수치의 자산이 회사로 유입되는 것을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회사의 주가는 전날에 12%가량 하락했으나 이날 10%가량 반등 중이다. 그는 슈왑의 고객들은 2월에 대략 420억달러의 자산을 순유입했으며, 이달에는 현재까지 하루 평균 20억달러의 자금을 예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팅거 CEO는 이날 오전에 개인 계좌로 회사의 주식 5만주를 매입했다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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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연준, 25bp씩 3회 더 인상…6월에 최종금리 5.25%~5%"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25bp씩 3회 더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14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BofA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연준이 다음 세 차례 회의에서 금리를 25bp씩 인상해 오는 6월에 최종 금리가 5.25%~5.5%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 보고서와 관련해 "서비스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와 일치하지 않으며, 최근 은행권에서 발생한 뉴스로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연준은 여전히 경제와 노동시장을 식히기 위해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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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美 은행 파산 여파 주시하며 4.6% 하락
- 뉴욕유가는 미국 은행들의 파산 여파를 주시하며 그에 따른 경기 위축 우려에 큰 폭 하락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3.47달러(4.64%) 하락한 배럴당 71.3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이틀간 하락률은 6.98%에 달한다. 이날 종가는 지난해 12월 9일 이후 최저이다. 미국 은행주들은 폭락 하루 만에 다시 반등에 나서고 있으나, 한동안 은행권에 대한 우려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투자자들은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경기 둔화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이번 사태가 신용경색으로 확산하지는 않겠지만, 은행권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기업들의 투자 타격으로 경기가 더욱 얼어붙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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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1만명 해고…4개월만에 2차 해고 단행
- 기술기업 메타가 1만명을 해고하기로 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에 전체의 13%에 해당하는 1만1천명을 해고하기로 한 데 이어 4개월 만에 추가 감원을 단행한 것이다. 날 마켓워치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채용 관련 팀의 인력을 추가로 줄이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라며 "4월 말에 기술 그룹에서 구조조정과 해고를 발표한 후 5월 말에 비즈니스 그룹에서 감원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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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형은행으로 쏠리나…'대마불사'로 고객 예금 이동 조짐
-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대마불사, 즉 너무 커서 무너지지 않는 대형 은행들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고객들이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의 파산으로 소형은행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에 소형 은행에서 예금을 안전한 대형 은행으로 옮기고 있다는 얘기다. 1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SVB와 시그니처은행의 파산으로 소형 은행들에서 빠르게 자금이 대형은행들로 이전하고 있다. 제니 몽고메리 스콧의 크리스토퍼 마리낵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대마불사 은행으로 예금이 이전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라며 "이는 인식의 위기가 된 인식의 문제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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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CPI에 대한 전문가 시각
- 2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완화됐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전문가들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상 행보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14일(현지시간) CNBC와 마켓워치, 다우존스 등에 따르면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재 은행 공포 속에서 연준은 여전히 성장보다 물가안정을 우선시할 것이며, 다가오는 회의에서 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마이클 가펜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2월 근원 CPI 지표가 1월보다 월간으로 더 높아졌다"며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까지 가기 위해서는 연준이 아직 할 일이 더 많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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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SVB 감독·규제 점검…워렌 美상원의원 '파월 의장은 빠져야'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에 대한 중앙은행 차원의 감독, 규제 리뷰(review)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엘리자베스 워렌 미 상원의원은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이번 업무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워렌 미 상원의원은 성명을 통해 "실리콘밸리은행과 같은 대형 은행이 위험을 지고, 이익을 늘리도록 허용한 파월 의장의 조치가 이런 은행 파산에 직접적으로 기여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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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미 국채가 하락…은행 리스크에도 견조한 CPI 주목
- 미 국채 가격이 하락했다. 미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여전히 견조한 양상을 보이면서 채권 매도세가 나타나 미 국채수익률은 다시 올랐다.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에 이어 크레디트스위스(CS) 연례보고서 유동성 우려까지 나타나면서 집중됐던 채권 매수세는 CPI로 시선이 이동하고, 은행주가 오르면서 매도로 전환됐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14일 오후 3시(이하 미 동부시각)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1.10bp 오른 3.629%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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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월 CPI 전년比 6%↑…월가 예상치 부합(종합)
- 지난 2월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월가의 예상에 부합했다. 2월 물가상승률은 2021년 9월 이후 가장 느린 속도로 상승했다. 미국 노동부는 14일(현지시간) 올해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0% 올랐다고 밝혔다. 2월 CPI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인 6.0% 상승과 같았다. 2월 CPI는 전월치 6.4%에서도 상승세가 둔화했다. 미국 노동부는 전년동기대비 CPI 수치가 2021년 9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2월 CPI는 전월대비 0.4% 올랐다. 이 역시 WSJ 예상치와 같았다. 2월 CPI는 전월치 0.5% 상승보다도 상승 속도가 조금 느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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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쇼트' 마이클 버리…"위기로 이어지지 않을 듯"
- 2008년 금융위기를 예측한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 마이클 버리가 실리콘밸리뱅크(SVB) 사태가 위기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14일(현지시간) 마이클 버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 위기는 매우 빠른 시일 안에 해소될 것"이라며 "여기서 진정한 위험이 보이지는 않는다"는 트윗을 올렸다. 바로 며칠 전 SVB 사태를 2000년, 2008년 위기와 비슷하다고 주장한 버리가 돌연 의견을 뒤바꾼 모습이다. 버리는 바로 며칠 전 SVB 사태와 정부의 대응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제기한 바 있다. 그는 "2000년, 2008년, 2023년, 항상 똑같다"며 "자만과 탐욕에 가득 찬 사람들이 바보 같은 리스크를 지고 실패한다. 그러면 돈이 인쇄된다. 이는 항상 너무 잘 작동되기 때문"이라는 트윗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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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가격] 급등 후 잠시 숨 고르기
- 금 가격이 하락했다. 최근 금융시장 불안 속 급등했던 금 가격이 잠시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14일(현지시간) 마감 무렵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선물인 올해 4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5.60달러(0.3%) 하락한 온스당 1,910.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 사태 속 치솟았던 금 가격은 잠시 조정받았다. SVB 사태 속 극도의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연출되면서 전일 금 가격은 온스당 50달러 가까이 급등한 바 있다. 다만, 금 가격은 여전히 온스당 1,900달러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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