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디자인 공개
[출처:현대차]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디 엣지'의 디자인을 27일 공개했다.

쏘나타 디 엣지는 4년 만에 선보이는 8세대 쏘나타의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로,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바탕으로 스포츠 세단 느낌을 담았다.

전면부는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에어 인테이크를 하나로 합한 통합형 디자인으로 완성했고, 측면부는 낮게 시작하는 프런트 엔드와 긴 후드가 루프라인으로 이어진다.

후면부는 고성능 스포츠카를 떠오르게 하는 스포일러 형상의 가니쉬로 마감했다. 이어 H 형상의 수평형 램프인 'H 라이트'로 전면의 수평형 램프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안정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디자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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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의 경우 현대차는 각각 12.3인치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디스플레이를 곡선의 형태로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최초로 탑재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N 라인 모델은 기본 모델에 ▲확대된 프론트 범퍼 그릴 ▲19인치 전용 휠 ▲리어 스포일러 ▲듀얼 트윈 팁 머플러 등을 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완전히 새롭게 변화해 더욱 날렵해진 쏘나타 디 엣지는 컨템포러리 세단으로서 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며 "추후 신차발표회에서 완전히 새로워진 디자인에 못지않게 개선된 상품성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오는 3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쏘나타 디 엣지를 전시할 예정이다.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디자인 공개
[출처: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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