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금리스와프(IRS) 금리가 하락 마감했다. 국채선물 시장과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냈다.

29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3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0bp 하락한 3.5150%를 기록했다.

2년과 3년은 2.50bp, 2.00bp씩 내렸다. 5년은 0.50bp 하락한 3.0875%, 10년은 1.25bp 하락한 3.0425%를 각각 나타냈다.

증권사의 스와프 딜러는 "전반적으로 국채선물 동향을 좇아 움직였다"면서 "전 구간에서 강세가 나타났지만 5년물에서는 페이(매도)가 많아 상대적으로 강세가 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통상 금리 인상기 막바지에는 5년물을 중심으로 강세가 덜한 경향이 있어왔다"고 덧붙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1년 구간은 전 거래일 대비 1.00bp 오른 2.9750%를 나타냈다. 2년은 9.00bp 상승했고 3년도 9.00bp 올랐다. 5년은 8.50bp 상승한 2.9100%를, 10년은 8.50bp 오른 2.8250%를 기록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 베이시스는 역전폭을 줄였다.

1년 구간 역전폭은 전 거래일 대비 2.00bp 줄어든 마이너스(-) 54.00bp를 나타냈다. 3년 구간은 역전폭이 11.00bp 줄어든 -23.50bp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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