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이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만주를 매입했다.

DGB금융은 30일 김 회장이 주당 6천994원에 자사주 1만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김 회장 취임 이후 일곱번째로, 김 회장은 총 5만 주의 DGB금융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DGB금융 관계자는 "주주 이익 극대화를 위한 주주 친화 정책을 이어가면서 미래 기업가치와 경영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라며 "경영진들은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 실천과 주주가치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은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주당 650원의 배당금 지급을 결의한다.

이는 배당 성향 27% 수준으로 전년 22.8% 약 4%포인트(p)가량 개선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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