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금융정보 전문매체 연합인포맥스와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은 20일 연합뉴스빌딩 13층 타운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합인포맥스와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의 블록체인·디지털자산 분야 업무 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의 세미나와 포럼 등의 연합뉴스경제TV 영상 제작 및 송출,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에 관심 있는 시청자들의 체계적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의 기획 및 실행, 태평양의 관련 업무 분야에 대한 홍보, 상호 교류·협력 가능 분야의 발굴 및 사업화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은 1980년에 설립된 로펌으로, 변호사 500명을 포함해 외국 변호사, 공인회계사 등 700여명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국내 로펌 최초로 북경에 해외사무소를 개설했고, 중국 상하이, 홍콩,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미얀마 양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등에서 해외사무소와 데스크를 운영 중이다.

기업법무(M&A), 증권금융, 공정거래, 인사노무, 행정조세, 인사노무, 지적재산권, 각종 국내외 분쟁 등 각 분야의 전문팀을 구성해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규모 및 매출액 기준 국내 최대 법무법인 중 하나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연합인포맥스에서 최기억 대표이사 사장, 안수훈 전무, 배상훈 방송본부장 등이,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에서는 오양호 대표 변호사와 박종백 변호사, 이재규 변호사, 김종윤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의 디지털금융그룹은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분야 핵심 주제에 관한 시리즈 세미나를 연간 3회에 걸쳐 개최할 계획이다.

첫 번째 세미나는 다음주 27일 '한국형 STO와 토큰 유통량'을 주제로 열린다.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25층 세미나실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1세션에서는 한국형 STO 발전과 제도화 과제에 대해, 2세션에서는 토큰 유통량의 개념과 공시 필요성에 대해 심도 있는 주제 발표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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