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26일 1분기 영업적자 1조984억원, 매출4조5천110억원을 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고 매출은 31.84% 감소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2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영업적자를 낸 상황이다. 지난해 적자 규모는 총 2조원이었다.
올해는 1개 분기 만에 전년도의 절반 규모의 적자를 낸 셈이다.
LG디스플레이의 실적은 증권가 예상치에 부합한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간 LG디스플레이 실적을 전망한 증권사들을 상대로 컨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매출은 4조7천417억원, 영업적자는 1조1천550억원에 이를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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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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