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채무조정 후 6개월 이상 채무를 상환한 고객은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체크카드를, 1년 이상 상환한 고객은 월 30만 원 한도의 신용거래가 가능한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SGI서울보증이 금융기관과 손잡고 채무조정 후 성실 상환자의 보증 지원을 돕고 나선 것은 이번에 세 번째다. 앞서 IBK기업은행과 신한카드가 함께했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성실하게 채무를 상환하고 있는 고객들이 정상적인 금융거래를 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NH농협은행까지 협약을 확대했다"며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재도약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을 통해 ESG 경영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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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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