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1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3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25bp 상승한 3.5775%를 기록했다.
2년과 3년은 4.75bp, 4.50bp씩 올랐다. 5년은 4.00bp 상승한 3.1100%, 10년은 3.00bp 높아진 3.1150%를 각각 나타냈다.
증권사의 스와프 딜러는 "이날 양도성 예금증서(CD) 금리가 상승하면서 단기 구간을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했다"면서 "전 거래일 미국 시장을 참고하며 수익률곡선도 평탄해지는(커브 플랫)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1년 구간은 전 거래일보다 6.00bp 오른 3.0750%를 나타냈다. 2년은 2.00bp, 3년은 1.00bp 상승했다. 5년은 1.50bp 올라 2.7800%, 10년은 3.50bp 높은 2.7150%를 기록했다.
CRS와 IRS의 차이인 스와프베이시스의 역전폭은 2~5년 구간에서 확대했다.
1년 구간 역전폭은 전 거래일보다 2.75bp 줄어든 마이너스(-) 50.25bp를 나타냈다. 5년 구간은 2.50bp 확대한 -33.00bp를 기록했다.
jhkim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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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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