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美 부채한도 합의, 채권 불안 가중…5천억 달러 유출 가능"
- 미국 부채한도 합의가 채권 시장의 불안을 가중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다. ING는 30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유동성 측면에서 더 많은 부채가 발행되는 데 따라 향후 몇 달 사이 자금시장에서 5천억 달러가 유출될 수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은행은 "일단 부채한도 협상안이 의회에서 승인된다면 유동성 위기가 시작될 수 있다"며 "관련 법안에 찬성하는 의원들이 늘어난다면 의회 표결을 앞두고 국채 금리는 점차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서 "국채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현금 완충재를 다시 구축하는 재무부의 과제에 관심을 키울 것"이라고 예측했다. ING는 "매달 시행하는 양적긴축과 적어도 일부 은행의 자금 여건이 긴축될 수 있는 상황에서 향후 몇 달간의 5천억 달러 증발은 경제 전반의 금융 여건에 추가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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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금융용어] 하이브 마인드(Hive Mind)

- 하이브 마인드(Hive Mind)란 업무 단톡, 사내 메신저, 이메일 등을 사용해 수시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집단 마인드 혹은 멀티태스킹을 의미한다. '딥워크'와 '디지털 미니멀리즘'의 저자인 칼 뉴포트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교수가 '하이브 마인드'라는 책에서 새롭게 언급한 개념이다. 하이브는 사전적으로 벌집, 벌 떼, 북새통 등 군집의 개념이다. 뉴포트 교수는 현대인들은 단톡이나 이메일로 효율적으로 빠르게 일한다는 착각 즉, 하이브 마인드에 빠져있지만, 이는 정작 중요한 일에 몰입하지 못하게 한다며 하이브 마인드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이브 마인드는 이메일이나 메신저 등이 편리하고 즉각적인 소통 수단이지만, 수시로 주고받는 메시지에 주의가 분산되는 소통 과부하를 의미하기도 한다. 언제 호출될지 모른다는 긴장감이 집중력을 방해해 업무 효율을 떨어뜨린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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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억만장자 투자자 "연준의 혼재된 신호, 주식 매도세 촉발할 것"
- 미국 퀀트 투자의 구루로 꼽히는 세계적 헤지펀드 AQR 캐피털매니지먼트의 설립자 클리프 애즈니스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다음 행보에 대한 혼재된 신호가 주식 매도세를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3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애즈니스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주식과 채권 시장에 경제 전망이 다르게 반영된 점을 지적하며 "현재 거시 경제에서 가장 큰 우려 사항"이라고 말했다. 주식시장은 낙관적인 경기 전망을 반영하고 있지만, 채권시장에서는 경기침체가 발생할 것을 가정하고, 향후 몇 년 내 급격한 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애즈니스는 만일 미국 경제가 채권 시장에서 반영한 대로 경기침체에 빠지면, 이를 반영하지 않았던 주식시장에서 대규모 매도세를 촉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경제가 깊은 경기침체에 빠지면서 하락할 경우 주식시장은 공포에 질릴 것"이라며 "주식시장은 채권시장과 달리 (경기침체를) 반영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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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우드 "엔비디아, 너무 비싸"
- '돈 나무 언니'로 알려진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최근 급등한 엔비디아(NAS:NVDA) 주가가 너무 비싸다고 평가했다. 3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우드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엔비디아 주가가 올해 예상 매출의 25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너무 비싸다고 평가했다. 그는 "2014년부터 엔비디아가 다른 반도체 제조업체보다 인공지능(AI) 부문에 성장성을 보일 것으로 믿었으며, AI 시대를 계속 끌어나갈 것"이라면서도 현재 주가는 고평가됐다고 회의적으로 판단했다. 우드 대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먼트의 상장지수펀드(ETF)인 '아크 이노베이션'은 지난해 엔비디아 주식을 대거 처분하며, 올해 들어 급등한 엔비디아 랠리를 누리지 못했다. 하지만 우드 대표는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리서치를 기반으로 향후 5~6년 후 수십 개의 AI 승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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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부채한도 결과 대기모드에 강보합
- 31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부채한도 상향 법안에 대한 의회 동의 여부를 주목하며 관망세 속 강보합을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9시 39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01% 상승한 4,215.2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12% 오른 14,414.00에 각각 거래됐다. 지수 선물은 미국 부채한도 상향 법안에 대한 의회의 동의 여부를 주목하며 제한적인 폭에서 등락했다. 지난 주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의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부채한도 상향 법안에 합의했지만, 이 법안은 아직 의회 동의를 받지는 못했다. 한편, 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열풍의 수혜가 일부 종목에만 국한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앤드루 스미스 델로스 캐피탈 어드바이저 최고 투자 전략가는 "AI를 제외한 다른 경기순환주에 대한 어떠한 신호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주식 시장 참여가 저조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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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리언 "연준, 인플레 대응 너무 늦어"
- 저명한 경제학자 모하메드 엘-에리언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응이 너무 늦다며 연방준비제도(연준·Fed)를 재차 비판했다. 3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엘-에리언은 자신의 트위터에 "연준이 미국 경제를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연준의 혼란스러운 커뮤니케이션과 감독 격차, 신뢰도 저하에 의한 포워드 가이던스(선제적 안내)가 덜 효율적이라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엘-에리언의 트윗은 라구람 라잔 전 인도중앙은행 총재의 인터뷰에 대한 답글로 작성됐다. 라잔 전 총재는 "연준이 금리를 더 올리면, 무엇인가 부서질 수 있다"며 연준이 무엇을 하든 하지 않든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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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부채한도 협상, 美 성장에 역풍…주식보단 채권"
- UBS자산운용은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미국 경제 성장에 역풍을 더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UBS는 31일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투자 전략에서 주식보다 채권을 여전히 선호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운용사는 "지금까지 나온 부채한도 협상의 세부 내용을 보면 군대와 재향군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항목에서 지출 한도가 정해졌다"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를 긴축하는 동안 미국 경제는 재정정책의 더욱더 큰 제약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UBS는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은 이미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감소하는 등 경기 침체 가능성을 거론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은행의 대출 기준이 강화되는 와중에 연준 긴축의 정책 효과 시차가 경제에 반영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미국 성장률은 둔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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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또 150엔 넘을까…작년과 다른 점은
- 달러-엔 환율 상승세가 다시 가팔라지면서 150엔을 재돌파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작년 10월과는 다소 상황이 다르다며 달러-엔 150엔 돌파가 쉽지 않다고 30일 분석했다. 이달 중순만 해도 130엔대 초중반에서 움직이던 달러-엔은 월말 상승세가 강해져 29일 한때 140.913엔을 기록했다. 작년 11월 23일 이후 최고치다. 달러-엔이 오르면 달러 대비 엔화 가치는 하락한다. 끈질긴 물가 상승에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기조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부상하면서 달러-엔 상승에 재시동이 걸렸다. 일본 금융당국은 이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본은행(BOJ)과 재무성(MOF), 금융청(FSA)은 30일 오후 5시 30분에 회동해 금융시장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간다 마사토 일본 재무성 재무관은 회동 후 기자회견에서 "환율 움직임을 주시 중이며 필요하다면 적절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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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J 총재 "장기 저물가 시대와 다른 뉴노멀 진입 가능성"(상보)

-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는 장기적으로 낮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시대가 끝났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우에다 총재는 31일 일본은행 금융연구소 주최 국제 컨퍼런스 개회사에서 "현재 전세계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진정돼 'low for long'(장기적인 저금리·저물가) 시대가 지속될 것이라는 견해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번 고물가 시대를 거쳐 사람들의 물가에 대한 시각이 변화해 기존의 'low for long' 시대와 달라질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고 말했다. 2020년 이후 코로나19 확산과 이에 따른 정책 대응의 결과로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부채 수준이 높아지고 있고, 작년 이후 지정학적 리스크가 불거지면서 글로벌화의 부분적인 되감기가 진행된다는 견해가 강해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우에다 총재는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이미 'low for long'과는 다른 새로운 정상(뉴노멀)으로 이행하고 있을 가능성도 일률적으로 부정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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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부채한도 해결 후 美증시 불확실성 더 커질 것"
- 미국 정치권이 부채한도 협상을 타결했지만, 증시의 불확실성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모건스탠리가 진단했다. 30일(미국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지난 29일 발표한 고객 노트에서 향후 2년간 부채한도를 증액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시장이 안도의 한숨을 쉬겠지만 시장에 더 큰 변동성을 주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건스탠리의 비시와나스 티루파투르는 퀀트 리서치 헤드는 "부채한도 교착이 해결되면 따라올 리스크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식과 채권, 신용시장의 '공포지수'가 지난 3월 지역은행 위기가 발생했던 때보다 훨씬 낮은 변동성을 시사하고 있다면서 "시장에 만연한 상대적인 차분함이 우리를 당황스럽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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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원 운영위, 부채한도 법안 본회의 상정하기로 가결(상보)

- 미국 의회가 부채한도 협상안을 가결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을 통과했다. 30일(미국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하원 운영위는 전체 회의를 열어 관련 법안의 심사에 착수했으며 법안을 하원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가결했다. 법안은 미국 시각으로 31일 하원 전체 표결을 위해 송부됐다. 운영위는 공화당 9명, 민주당 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찬성 7표, 반대 6표로 가까스로 법안을 본회의에 상정하는 것에 찬성했다. 운영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프리덤 코커스 소속 랄프 노먼, 칩 로이 의원 등이 이번 합의에 대해 강하게 반대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운영위 가결이 좌초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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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치 "연준 금리인상 멈추면 미국인들 높은 인플레 시달려"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정책 입안자들이 금리 인상 중단을 시사했지만 이렇게 되면 미국인들이 연준의 2% 목표치보다 훨씬 높은 인플레이션을 선고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메릴랜드대 경제학자이자 명예교수인 피터 모리치는 30일(미국시간) 마켓워치 기고를 통해 연준이 지난 14개월 동안 기준금리를 5% 넘는 수준으로 올렸음에도 물가를 낮추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여전히 5%를 웃돌고 있고, 에너지를 제외한 서비스 물가는 7%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서비스 물가는 노동비용에 특히 민감하다. 모리치 교수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단단하게 고정되고 있다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최근 콘퍼런스보드 조사에 따르면 가계는 내년에 물가가 5%를 웃돌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의 기대가 연준의 2% 목표치와는 떨어져 있다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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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중앙은행 62%, 5년간 '金' 비중 늘릴 것…"탈달러화 지속"
- '탈달러화' 추세가 이어지면서 전 세계 중앙은행의 과반수가 달러 대신 금을 최고의 대안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31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세계금협회(WGC) 설문조사 결과 전 세계 중앙은행의 62%가 향후 5년간 금이 총 외환보유고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작년 46%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반면 응답자의 절반은 5년 후 달러가 준비금의 40∼50%를 차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달러가 외환 보유고의 51%를 차지하고 금이 15%의 비중을 차지했던 지난해 3분기에 비해 하락한 셈이다. WGC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금리 수준', '인플레이션 우려', '지정학적 리스크'가 중앙은행들의 준비금 관리 결정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금 보유량을 늘리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모스크바에 대한 제재가 강해지자 중앙은행들은 공격적으로 금을 매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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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TSMC 아성 무너뜨릴까…엔비디아 CEO "파운드리 다각화"
- 미국에 본사를 둔 엔비디아(NAS:NVDA)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반도체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 다각화를 언급하면서 미국 인텔(NAS:INTC)이 대만 TSMC(ADR)(NYS:TSM)를 대체할 것인지에 시선이 쏠린다. 30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세션에서 인텔 파운드리 서비스의 향후 반도체 제조 공정에 대한 긍정적인 테스트 결과를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이는 미국과 중국 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반도체 공급 업체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의 응답으로 엔비디아와 인텔 간 파트너십 발전을 시사한 셈이다. 황 CEO는 "많은 고객이 우리에게 의존하고 있어 공급망 탄력성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며 "인텔과 함께 제조하는 것에 열려 있으며 최근에 (인텔의) 차세대 공정의 테스트 칩 결과를 받았는데 결과가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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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4월 산업생산 전월비 0.4%↓…시장 예상치 하회(상보)

- 지난 4월 일본의 산업생산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반락했다. 31일 다우존스와 일본 경제산업성 발표에 따르면 4월 산업생산 예비치는 전월 대비 0.4%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4월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5% 증가를 크게 밑돈 것으로 3개월 만에 하락했다. 전월인 지난 3월에는 0.8% 증가한 바 있다. 4월 출하는 전달보다 0.4% 하락했고, 재고는 0.3% 늘었다. 재고-출하 비율은 전월 대비 0.5% 하락했다. 경제산업성이 일본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이들은 5월과 6월 생산이 각각 전월 대비 1.9%, 1.2%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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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4월 소매판매 전년비 5.0%↑…14개월 연속 증가(상보)

- 일본의 4월 소매판매가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31일 일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지난 4월 소매판매는 전년 같은 달보다 5.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에 이어 대형 소매판매 업자들의 매출이 전년 대비 4.8% 늘며 전체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 소매 판매는 14개월 연속 증가했으나 증가폭은 둔화됐고 시장 예상치인 7% 증가는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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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차익실현·지정학적 리스크에 하락 출발
- 31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225 지수는 차익실현성 매도와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로 대폭 하락 출발했다. 오전 9시 27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356.80포인트(1.14%) 급락한 30,971.36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8.92포인트(0.88%) 하락한 2,140.30을 나타냈다. 닛케이 지수는 전일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으나 이날 1%대 하락하며 반락했다. 최근 3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데 따른 차익실현 심리가 강해진 가운데 북한발 지정학적 경계도 증시 투자 심리를 짓누르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보고 전국 긴급경보체제(J-alert)를 발령하고 오키나와 주민들의 대피를 촉구했다. 현재 대피 명령이 해제됐으나 관련 경계는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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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A 총재 "인플레 낮추는 데 아직 성공하지 못해"(상보)

- 필립 로우 호주중앙은행(RBA) 총재가 아직 인플레이션을 낮췄다고 확신하긴 어렵다고 언급했다. 31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로우 총재는 상원 경제입법위원회에 출석해 "RBA는 여전히 경제 지표 의존적"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로우 총재는 현재 통화정책이 '제약적(restrictive)' 수준이라면서도 물가 인상 흐름이 고착화되면 금리 인상과 실업률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명목 임금 상승은 인플레이션이 원인이 아니"라며 오히려 생산성 증가가 약화되는 것이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RBA 정책 결정을 주도하는 단일 변수는 없으며 노동 시장 이익도 보존할 필요성이 있다고 로우 총재는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2025년 중반까지 물가 목표치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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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5월 제조업 PMI 48.8…수축 국면 지속(상보)

- 중국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8로 하락해 전월에 이어 수축 국면을 이어갔다. 다우존스는 31일 중국 국가통계국을 인용, 중국의 5월 제조업 PMI가 48.8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49.7)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전월 49.2보다도 하락한 수준이다. 기업의 구매 담당자 대상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PMI는 관련 분야의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로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수축 국면을 판단한다. 중국의 5월 비제조업 PMI는 54.5로 확장세를 유지했으나 2개월 연속 전월보다 둔화됐다. 다우존스는 "중국의 제조업 활동이 5월에 더욱 위축돼 팬데믹 이후 회복의 모멘텀이 추가로 냉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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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4월 CPI 전년비 6.8%↑…예상치 상회(상보)

- 지난 4월 호주의 물가상승률은 다섯 달 만에 상승세를 보였다. 31일 지난 4월 호주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 대비 6.8%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6.4%를 상회하는 수치다. 지난해 12월 8.4% 상승세를 기록한 이후 지난 2월부터는 6%대로 상승세가 누그러졌다. 넉 달 연속 물가가 하락하면서 물가 정점이 지났다는 기대가 확산됐으나 4월 다시 상승전환했다.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품목은 주거(8.9%↑)와 식품 및 비주류 음료(7.9%↑), 교통(7.1%↑) 순이었다. 공휴일 여행과 변동성 품목을 제외한 CPI의 연간 변동률은 3월 6.9% 상승에서 4월에는 6.5% 상승로 하락했다. 호주달러-달러는 지표 발표 직후 0.6536달러까지 급등한 후 한국시간 기준 오전 10시 46분 현재 전장 대비 0.26% 하락한 0.6499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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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5월 ANZ 기업신뢰지수 -31.1…전월치 -43.8(상보)

- 5월 뉴질랜드의 기업심리가 전월에 비해 상승했다. 31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호주뉴질랜드은행(ANZ)은 5월 뉴질랜드 기업신뢰지수가 마이너스(-)31.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월치는 -43.8였다. 지난 4월 하락했던 지수는 5월 다시 반등했다. 지수는 작년 12월 -70.2로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한 이후 올해 들어 반등했지만 4월에 다시 하락세를 보인바 있다. 뉴질랜드 ANZ 기업신뢰지수는 향후 뉴질랜드의 경기를 가늠하게 해주는 지표로, 지수가 낮을수록 현지 기업이 경제를 비관적으로 본다는 의미다. 5월 기업자체 활동전망지수도 -4.5로 전월의 -7.6보다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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