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DAXA)는 표준 내부통제기준 및 가상자산사업자 윤리행동강령을 1일 공개했다.

표준 내부통제기준과 윤리행동강령은 금융투자회사 등 관련 자료 및 5개 회원사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각 회원사 및 자문위원의 검토 과정 역시 거쳤다.

이번 표준 내부통제기준과 윤리행동강령은 가상자산업계 특성을 반영해 수립한 첫 사례다. 동시에 회원사별로 준수해온 자체 기준을 닥사 차원에서 표준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표준 내부통제기준은 총 68개의 조항으로 구성된다. ▲총칙 ▲가상자산사업자의 지배구조 ▲내부통제 조직 및 기준 ▲준법감시인 및 내부통제체제 운영 등이 있으며 '제1장 총칙'부터 '제5장 사회에 대한 윤리'까지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닥사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진 닥사 상임부회장은 "닥사의 표준 내부통제기준과 사업자 윤리행동강령이 비단 회원사뿐 아니라 공정한 경쟁, 신뢰받는 시장, 글로벌 경쟁력을 향해 함께 가는 모든 가상자산사업자께 하나의 지표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DAXA)
[닥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oongjp@yna.co.kr
(끝)

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0시 3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