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말레이시아 중앙은행 신임 총재로 압둘 라시드 가푸르가 임명됐다.

1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중앙은행(Bank Negara Malaysia)은 오는 30일 5년 임기를 마치는 노르 샴시아 무함마드 유누스 총재 후임으로 현재 부총재인 압둘 라시드를 총재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압둘 라시드는 오는 7월 1일부터 5년 임기의 신임 중앙은행 총재직을 수행하게 된다.

압둘 라시드는 1988년 중앙은행에 합류해 2016년부터 부총재직을 맡고 있으며 통화정책위원회와 금융안정위원회 위원이라고 중앙은행은 설명했다.

압둘 라시드는 "현 샴시아 총재의 업적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며 "그의 리더십 아래 중앙은행은 팬데믹 위기를 포함한 여러 어려운 시기에도 통화 및 금융 안정을 증진하는 임무를 굳건히 수행해 왔다"고 말했다.

압둘 라시드 가푸르 신임 말레이시아 중앙은행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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