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홍예나 기자 =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는 만일 일본 국채 장기금리가 1%를 초과할 경우 BOJ가 개입하겠다고 밝혔다.

우에다 총재는 우에다 총재는 28일 금융통화정책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장기 금리가 1%까지 오를 것이라 예상하지 않는다"면서도 "1% 초과 시 개입하겠다"고 말했다.

우에다 총재는 이날 회의에서의 결정은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우에다 총재는 "경기·물가 불확실성이 여전히 매우 높다"며 "인내심 갖고 통화 완화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필요 시 정책 추가 완화 망설이지 않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이날 BOJ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10년물 국채 금리 수익률 목표치를 ±0.5%를 유지하면서도 "더 큰 유연성을 가지고 금리 상한제를 시행하겠다"고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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