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부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재공급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LH는 지난해 해당 부지의 주인을 찾는 데 실패해 이번에 다시 내놨다고 설명했다.

이 부지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으로 8천264㎡ 크기에 공급예정가격은 4천24억원 수준이다.

서울시가 발표한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이 확정되면 이 부지가 위치한 '도심기능 지원지구'는 공공·생활편익·주거 등 다양한 입지로 활용이 가능해진다.

작년과 달리 이번에는 입찰 신청, 대금 납부 일정 등에 여유가 있어 실수요자 입찰이 늘어날 것으로 LH는 기대했다.

입찰신청 및 개찰은 5월 23일이며 계약 체결은 8월 23일이다.

재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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