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삼성전자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시에 신규 메모리·파운드리 사무소를 개소했다.

한진만 삼성전자 미주총괄 부사장은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링크드인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시에 신규 사무소 설립을 기념하는 글을 게시하고 이러한 내용을 공개했다.

샌디에이고시는 삼성전자의 신규 사무소 개소에 축하의 뜻으로 개소일인 3월 6일을 '삼성의 날'로 정했다.

해당 사무소는 삼성전자의 메모리 및 파운드리 고객사와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설립됐다.

개소식에는 한진만 부사장을 비롯해 토드 글로리아 샌디에이고 시장, 니키아 클라크 샌디에이고 지역경제개발공사 부사장 등이 참여했다.

삼성전자 부사장(가운데) 및 토드 글로리아 샌디에이고 시장(우측) 등
연합인포맥스 캡처

 


한진만 부사장은 "삼성이 미래 인공지능(AI)과 모바일, 전장 사업 등에 박차를 가하고 혁신을 도모함에 따라, 메모리와 파운드리 사업은 지속해서 성장할 것"이라며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고객 맞춤형 디자인과 기술적 요구를 맞추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kl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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