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국채선물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후 1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틱 내린 104.76을 기록했다. 증권은 5천581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3천919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22틱 내린 113.54에 거래됐다. 증권이 1천614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2천590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10틱 오른 132.92에 거래됐다. 전체 거래는 67계약 이뤄졌다.

지난달(2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1조8천억 원 감소했다. 지난해 3월 대출 잔액이 6조5천억 원 줄어든 이후 처음으로 감소 전환한 것이다.

지난달 외국인 국내 증권 투자자금은 81억 달러 순유입됐다. 지난해 5월 이후 최대치다.

한국거래소는 회사채 발행 절차가 모두 마무리된 뒤 시차를 두고 채무증권이 상장되도록 제도를 바꾸기로 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미 국채 금리는 2년물이 0.2bp 상승, 10년물이 0.7bp 하락하고 있다.

한 운용사의 채권 운용역은 "전일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이 예상보다 도비시(비둘기파)하지 않았다고 보지만 전반적으로 향후 인하에 대한 컨센서스가 형성되어 있다 보니 밀사(밀리면 사자) 의지가 강해 크게 밀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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