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국채선물이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3년 국채선물은 약보합, 10년 국채선물은 강보합권을 나타내고 있다.

22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틱 내린 104.81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2천313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1천154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2틱 오른 113.35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636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349계약 순매도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아직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한 은행의 채권 운용역은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다소 강세 압력이 있어 보인다"면서 "이를 제외하면 국고채 모집발행과 미국 금리 등은 약세에 우호적 재료"라고 설명했다.

전일 미 국채 2년 금리는 3.20bp 올라 4.6450%, 10년 금리는 0.60bp 내려 4.2720%를 나타냈다.

S&P글로벌의 3월 미국 제조업(54.9) 및 서비스업(51.7)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확장 국면을 이어가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고 단기 금리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개장 전 공개된 일본 2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대비 2.8%를 나타내며 예상치에 부합했다. 헤드라인 CPI 역시 2.8%를 나타냈다.

jhkim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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