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글로벌 달러 강세 분위기가 짙어지면서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25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과 같은 -26.4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내린 -13.6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내린 -6.70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내린 -2.3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75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75원에 호가됐다.

외화자금시장은 달러화 강세가 길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 반영해 대체로 무거운 흐름을 나타냈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오늘 전반적으로 무거워지는 흐름이다. 거시적으로 보면 달러가 강세로 가는 분위기로 달러를 조달하는 입장에서는 바이셀(Buy&Sell) 거래, 즉 매도거래를 하면서 스와프포인트가 밀리는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초단기 역시 조금 무거웠던 것 같다. 이것이 전체적인 흐름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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