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공간 혁명" 주택평면 개발

<스마트사이징이 적용된 신평면(출처:삼성물산)>



(서울=연합인포맥스) 김대도 기자 = 삼성물산(대표이사 정연주)은 6일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스마트 사이징' 평면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사이징'평면은 전용면적 70㎡이 기존 85㎡의 공간과 같게 만드는 신평면으로 특화공간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세부적으로 59㎡와 70㎡는 ▲드레스룸 또는 간이 서재로 활용 가능한 S-Room 설계 ▲현관창고 등 수납공간 강화 ▲채광 및 환기가 쉬운 전면 4베이 적용 ▲가변형 벽체 등을 활용했다. 102㎡면적은 주방 또는 거실에 가족 공용 공간도 적용했다.

기존 주택평면은 발코니 등 서비스면적 확대에만 치중해 공간 활용도가 낮았다. 하지만 이번 신평면은 서비스 면적은 물론 특화된 공간을 선보이면서, 주거 기능을 유지한 채 분양가는 줄어들게 됐다고 삼성물산은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올해 공급하는 위례신도시(6월 분양)와 부천 중동(9월), 용인 수지(10월) 현장에 신평면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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