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살은 지난 2002년 국내시장에 진출한 이후 기업을 대상으로 부동산 컨설팅을 주로 했다. 이번 인가로 증권전문인력 등의 인력을 충원하고,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부동산 펀드상품을 출시해 운용할 수 있게 됐다.
박준범 라살 대표는 "국내 자산운용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한국시장에서 영업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말했다.
한편, 라살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는 뉴욕증권거래소 상장기업 존스 랑 라살 그룹 (Jones Lang LaSalle)의 자회사다. 라살이 운용하고 있는 부동산 투자 관리자산은 현재 477억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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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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