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기자 = 침체된 부동산시장에서 96㎡이상의 중대형임에도 '알파돔시티 판교 알파리움 아파트'의 일반공급분이 1순위에서 모두 소화됐다.

알파리움 분양 관계자는 "지난 4일 1~2순위 청약 접수 결과 1순위 신청자만 2만2천804명이 몰려, 1순위에서만 추첨하게 됐다"며 "1순위 경쟁률이 25.88대1로 높았다"고 5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서울 강남과 승용차로 20여분(신분당선으로 14분)거리이고 판교에서 가장 좋은 자리에 위치한다는 이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1단지)과 13일(2단지) 알파리움 홍보관에 게시하며, 계약은 18일~20일까지 3일간 홍보관에서 진행한다.

판교알파리움 최정현 분양소장은 "그간의 상담내역을 보면 직접 거주할 실수요자들이 많았다"며 "실수요자의 당첨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초기 계약률도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조기에 계약이 끝날 것으로도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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